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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새로운 세상'…성평등 포럼 온라인 개최

등록 2021.10.3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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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성평등 사회 영향·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웹포스터. 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웹포스터. 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1.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포럼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을 주제로 일(노동), 안전, 디지털 전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살펴보고, 이 같은 변화가 성평등 사회 실현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기조연사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델핀 오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이 나선다.

정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공정과 포용,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 사무총장은 성평등과 세대 간 평등을 위한 청년의 참여 등 국제적 노력을 소개한다.

이어 ▲청년들의 일과 삶 ▲안전한 사회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전 과제와 성평등 ▲성평등을 향한 대안 모색 등 4개 세션에서 청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국제기구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토론을 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년들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이 성평등 사회로의 진전을 위한 의미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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