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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 야행' 백제왕궁·탑라마을에서 12~14일

등록 2021.11.01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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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 야행' 백제왕궁·탑라마을에서 12~14일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1 문화재야행’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탑라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15~21일에는 온라인 야행과 행사장 사후전시를 한다.

이번 야행에는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부여문화재연구소,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 30여 단체가 참여해 내방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멋과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또 소원을 담은 풍등 달리기 ‘백제왕궁 달빛기원’, 지역 7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지역명사가 전해주는 백제이야기 ‘백제를 말하다, 이야기꾼’ 등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iksan-night.kr)에서 하면 된다.

야행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이원 생중계된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 운영 및 행사장 사후 전시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내방객들이 백제왕궁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더불어 쉼과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2022년도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지역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 선정,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익산은 문화재야행에 2018년 첫 선정됐으며 2019년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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