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정보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까"…포럼 개최
제1차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혁신포럼 개최
복지부 '건강정보 빅데이터' 활용방안 논의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윤건호 디지털헬스케어 특위 위원장이 지난 2월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4. photo@newsis.com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3시20분부터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제1차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 헬스웨이'는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저장하는 서비스다. 개인은 이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해 진료 정보를 공유하거나 운동과 약 복용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2022년까지 건강정보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의료마이데이터 정책소개 및 혁신적 미래 의료서비스 변화상' 및 '의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정부의 사업 소개 및 전문가 발제가 이뤄진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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