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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교정장치 이용 치료 세계 1위 '탈환'

등록 2021.11.04 14:44:27수정 2021.11.04 1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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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어 교정용 고정원

세계 전문가 1위로 다시 우뚝

최근 10년간 논문 46개 발표

[서울=뉴시스]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1.11.04

[서울=뉴시스]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1.11.04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의료원은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미국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를 통해 임플란트 등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해 치료하는 '교정용 고정원'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익스퍼트스케이프는 2011년부터 10년 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해 비교분석했고 김 교수는 46개 연구논문을 발표해 총 367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7%에 포함됐다.

김 교수는 “2019년에 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과 함께 바이오 급속 교정분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IT분야와 치의학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9년에도 익스퍼트스케이프를 통해 교정용 고정원 분야 세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건강한 치아는 건드리지 않고 수술과 일반교정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치료법 ‘바이오 급속교정’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며 치료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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