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치매전담요양원 신축 현장 점검
내년 1월 치매 어르신의 체계적 관리…치매전담요양원 개원 예정
한정우 군수가 치매전담요양원 신축 공사장을 방문, 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0일 한정우 군수가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치매 전담요양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군수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치매 전담요양원의 공사 현장 내·외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미비한 점은 조속히 보완해 차질 없이 계획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군 치매 전담요양원은 대합면 신당리 옛 구룡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71억원(국비 31억원, 도비 8억원, 군비 3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48.83㎡ 규모로 건립 중이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치매전담요양원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에는 100명(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76명)이 생활하게 되며, 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 들어선다.
수탁기관 희연으로 내년 1월 개원을 앞두고 입소자 모집과 직원 채용 등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공사와 비품 비치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12월 중 시설물 시험 운전과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장의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기 바라며 향후 시설 입소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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