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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주현 교수, 세계 상위 1% 연구자 7년 연속 선정

등록 2021.11.17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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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주현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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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주현(53) 교수가 또 다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뽑혔다.

17일 영남대에 따르면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학(Engineering)과 수학(Mathematics),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 3개 분야에서 세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23명뿐이며 한국에서는 박 교수가 유일하다.

박 교수는 최근 3년 간 국제 저명학술지에 1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3만2000회가 넘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 수만 해도 약 80편에 달하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2017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IEEE Transactions on Fuzzy Systems)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HCR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6602명이다. 한국에서는 HCR로 선정된 연구자 수가 총 47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44명이다.

한국에서 3개 이상 분야에서 중복 선정된 연구자는 박 교수가 유일하며 6명의 연구자가 2개 분야에서 중복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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