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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X회복"…'경기공연예술페스타' 광주문화재단에서 개최

등록 2021.11.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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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28일~12월4일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
베스트콜렉션 공연, 창작쇼케이스, 아트마켓, 심포지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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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연예술페스타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 '제8회 경기공연페스타(G-PAFe 2021)'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공연예술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공연예술X회복'이라는 주제로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공동 주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콜렉션 공연 ▲창작쇼케이스 ▲아트마켓 ▲심포지엄 ▲패밀리데이 체험부스 ▲아트경기 2021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창작자에게는 무대로 돌아갈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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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와 할아버지'. (사진=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 최고의 작품 4편 '베스트 컬렉션'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베스트콜렉션'이다. 도 상주단체와 제작 초연 작품 가운데 최고의 작품 4편을 엄선했다.

올해는 '나와 할아버지', '판타지아1950', '아무것도 없는 왕국',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등 연극을 선보인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주인공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수필처럼 솔직·담백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미니멀한 무대와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로 생동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국악기반 크로스오버 그룹 '고래야'의 '판타지아1950'은 페르시아의 왕자, 인도의 향불 등 1950년대 유행했던 이국풍 고전가요를 '고래야' 특유의 색깔로 편곡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팬데믹 상황으로 활기를 잃어버린 일상에 여행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판타지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의 픽사'를 꿈꾸며 창단된 '브러쉬시어터'의 '아무것도 없는 왕국'은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머시브씨어터' 형식의 어린이 체험 연극이다. 주인공 '빨간머리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거대한 판타지의 세계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사단법인 아리수'의 작품이다. 굶주린 엄마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떠난 작은 병아리가 숲속 동물, 회오리바람, 무서운 정복자 등을 만나며 일어나는 모험극이다. 동화적 스토리에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민요, 마술 등 장치를 더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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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방 음마갱깽 '노래숲을 지켜줘' (사진=광주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신하고 실험적인 신작 탄생…창작쇼케이스

창작쇼케이스는 경기문화재단 '2021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다. 도내 공연예술전문단체의 창작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극, 음악, 무용, 전통 분야 12개 작품이 다양한 형식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여 참신하고 실험적인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창작쇼케이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루 3개씩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28일 프로젝트 타브 '오늘도 잘 곳 없음'(연극), 진주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연극), 김PD '별찌 이야기'(연극) ▲29일 신현아 '메아리'(무용), 세컨드윈드 스테이지 '그 사라짐에 대하여'(무용), 양선용프로젝트 '어루만지는 시간'(음악) ▲30일 연희공방 음마갱깽 '노래숲을 지켜줘'(전통), 창작집단 숨비 '끈'(연극), 극단 배다 '로맨틱 러시아'(연극) ▲12월1일 정소희 'Have to'(무용), 보에바이 '예술활동, 예술노동'(연극), 장병욱 '아홉수(No.9)'(연극) 등 실험적인 작품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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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사진=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마켓, 심포지엄, 아트경기&패밀리데이

그 밖에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네트워크 '공연중매프로젝트-아트마켓' ▲경기도 문화정책의 변화와 공연예술의 미래 '심포지엄' ▲문화예술 체험부스 '패밀리데이' 등도 열린다.

'아트마켓'은 도내 전문예술단체, 전국 문예회관 공연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다.

문예회관, 상주단체, 전문예술단체 실무자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 20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 문화 정책의 변화, 공연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공연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 전략, 경기도 상주단체 지원을 통한 공연 제작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발제를 통해 문화 환경 속 공연 예술의 미래를 모색한다.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유상진 경기도 문화종무과 전문관, 김현주 청운대학교 교수, 박병성 월간 공연전산망 편집장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극단 마방진 고강민 대표, HJ컬처 한승원 대표 등이 실제 공연제작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트경기 2021 & 패밀리데이'는 올해 페스타의 특별한 볼거리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 전시가 페스타 기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부스 '패밀리데이'가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영석 광주시문화재단 미래비전팀장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가 회복하도록 기획한 행사다. 관객을 불러들이는 행사로 만들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콜렉션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창작쇼케이스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페스티벌 정보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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