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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하이브로부터 약 4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록 2021.11.19 09: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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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이언트스텝은 하이브로부터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달 1일 유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1차 예정 발행가액은 7만8100원으로 약 985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트스텝의 최대주주는 배정된 신주인수권의 30% 가량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며, 약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하이브에 매도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5일 하이브와 30억원 규모의 공동사업 기본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과 하이브의 신주인수권 매매 계약은 오는 23일 체결된다.

자금은 대규모 사업확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경우 신주인수권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장내에서 매도할 수 있다. 청약은 다음 달 9~10일 진행된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광고, 영화 시각효과(VFX)를 베이스로 크리에이티브-테크 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를 회사의 방향성과 맞는 기업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자이언트스텝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주목하고 이에 걸맞는 기술력과 사업 능력을 시장에 선보여 업계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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