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라스틱 일회용품 퇴출 운동 연말까지 전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Zero) 나(Me)부터 시작한다' 의미
도 소비자안전지킴이 100여명 주축 도내 홍보활동 전개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퇴출을 위한 친환경 소비실천 운동인 '제로미'(Zero-Me)를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수원, 용인, 부천, 고양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다중이용 장소와 학교·기관 등 현장을 방문해 장바구니와 개인컵 사용을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제로미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Zero)를 나(Me)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로, 소비자의 인식개선 및 공감 형성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 홍보활동에는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100명이 함께 한다. 이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대중 홍보 및 동참 서명운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맑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바구니 사용과 개인 컵 사용 실천 등 일회용품 제로미(Zero-Me) 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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