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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방역 기본으로 돌아가야"…위중증병상 포화

등록 2021.11.23 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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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중 24개 병상 운영…가동률 96.0%
전날 68명 등 일주일간 313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4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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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2021.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호소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중증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상을 행정명령을 통해 추가 확보하고, 재택치료 계획을 수립해 대비했으나 병원, 학교, 종교시설, 사우나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병상가동률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대전은 지난달 말까지 한 자리숫자 확진자를 보이다 이달들어 감염사례가 늘면서 전날엔 하루에 68명이 확진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4.7명으로 올라섰다.

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면서 25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중 24개 병상 운영이 운영중으로, 병상 가동률이 96.0%에 달해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백신접종 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을 시작한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병상가동률도 위험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자율과 책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와 의료계가 총력을 기울인다 해도 버텨내기 어렵다"고 호소하며 "다시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외 마스크 착용, 유증상시 가까운 선별 검사소서 신속한 진단검사, 실내 환기, 백신 접종 등 5가지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생계까지 위협 받으면서 얻어낸 값진 일상회복을 이대로 반납할 수는 없다"며 "다시한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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