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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제한 없는 오디오북 웹서비스 시작

등록 2021.11.24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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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장애인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화면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1.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장애인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화면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1.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코로나 시대 이동과 독서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오디오북 웹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

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소설, 시·에세이,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 총 2786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오디오북은 출판사와 저작권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도서관 누리집에 가입한 '장애인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회원이면 지역과 장소에 상관없이, 대출 기한과 대출 권수의 제한 없이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주제와 분야별로 오디오북을 분류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오디오북의 경우 원어민이 직접 읽어주어 외국어 학습에도 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앱'을 통해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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