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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욱 연세대 의대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복지부 장관상

등록 2021.11.24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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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 인재 양성·연구 공로

구성욱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사진 : 세브란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성욱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사진 : 세브란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세브란스병원은 구성욱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2021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한다.

구 교수는 2018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를 맡아 연세대학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융합의학과 석·박사 과정을 신설해 입학생 132명, 졸업생 43명을 배출했다.

의료기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과 6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10건의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0년부터는 연세의료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으로 국내 기업이 만든 의료기기에 대한 실증 평가 수행을 지원해왔다.

구 교수는 "의료기기 발전에 따른 치료 성적 향상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미래 의료에서 더욱 중요해질 의료기기의 발전을 위해 관련 연구와 인재 양성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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