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폴리텍대 교육환경 개선 지원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공사비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1.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대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본관에서 김진택 현대차 울산지원사업부장, 안태호 현대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윤성종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건물 도색 공사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공사비는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내 디자인홀, 이노베이션홀, 스마트홀, 테크노홀, 디지털홀 등 5개 동 노후건물의 외벽 도색공사를 시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부터 교육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윤성종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은 "지역 기술인재 양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현대차 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기술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지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