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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밖에서 돕겠다고 한 적 없다…난 더 이상 안 물러나"

등록 2021.11.25 10:54:25수정 2021.11.25 1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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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최후통첩' 주접 떨어놔…잘됐다고 했다"
"알아서 해결하길 기다려…김병준 얘기 안해"
선대위 2차 발표…"자기네들끼리 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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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1.11.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만찬에서 '밖에서 돕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나는 밖에서 돕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가급적이면 선대위가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을 처음부터 만들겠다는 얘기지, 특별한 의미가 없다"며 "오늘도 어디 보니까 뭐 나한테 (윤 후보가)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신문에 주접을 떨어놨던데, 내가 그 뉴스 보고 잘됐다고 그랬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주말 중 선대위 합류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자꾸 말을 만들어내면 서로 기분만 나빠지니까 질문들 하지 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나는 내 입장을 얘기했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으니까 알아서 해결하면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거지 더 이상 내가 딴 얘기 하지 않는다"며 "(김병준) 이 사람에 대해서 특별하게 내가 얘기한 것도 없고, 다 후보에게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 2차 인선이 발표되는 데 대해선 "그건 자기네들끼리 하는 얘기지, 내가 관계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중진 의원들이 중심으로 선대위에 포진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건 자기네들이 만들었는데. 내가 뭐 일체 관여한 게 없는데"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냐는 질문엔 "시간이 가는 거야 시간이 해결할 테니까, 시간 가는 걸 지켜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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