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난동 대처 논란'에 신임 1만명에 특별교육
'신임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
수갑·삼단봉 사용 등 현장 대응 훈련
현장경찰 대상 테이저건 훈련도 진행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신임경찰관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1~2년차 신임경찰관 총 1만620명이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수갑·삼단봉 사용, 테이저건 훈련, 권총 사격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경찰관이 지녀야 할 '경찰 정신'에 대한 특별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업무의 위험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주지하고 이에 대비하는 경찰 윤리를 교육한다는 취지다.
한편 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현장 경찰관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특별훈련'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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