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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1차 총파업' 인천지역본부 200여명 출정식

등록 2021.11.25 13:13:11수정 2021.11.25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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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25일 오전 인천 중구 항동 7가 인근 화물연대 주차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2021.11.25.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5일 0시를 기점으로 1차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인천지역본부도 이날 오전 10시 인천 중구 항동7가 인근 화물연대 주차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대정부 투쟁의 결의를 했다. 

화물연대는 “바쁘게 돌아가야 할 현장 대신 화물노동자의 분노의 목소리가 현장을 채우고 있다”며 “우리는 탐욕스러운 자본과 무능한 정부가 강요하는 노예의 삶을 거부하고 현장의 주인이 되기 위해 오늘 파업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연대의 총파업 요구안은 현장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요구”라면서 “자본이 멋대로 만들어온 운임 구조를 바꾸는 투쟁이고, 목숨을 내놓고 일해야 하는 현장을 바꾸고 화물노동자에게 모든 비용을 전가하던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는 투쟁”이라고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 등 6개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 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인천지역 출정식에는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1차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경우 전면 투쟁 돌입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총파업으로 인해 당장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미 예고됐던 파업인 만큼 컨테이너 장치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화물 장치기간을 기존 11일에서 16일로 연장하는 등의 사전조치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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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25일 오전 인천 중구 항동 7가 인근 화물연대 주차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 2021.11.25. dy0121@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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