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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에셋자산운용, 510억 부동산펀드로 호텔 매입

등록 2021.11.25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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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4일 51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국내 호텔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25일 멀티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멀티에셋호텔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호는 1종과 2종 합계 510억원 규모의 만기 5년 부동산 펀드다. 숙박과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4성급 호텔인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포포인츠바리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을 매입 완료했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수리를 마쳤으며 글로벌브랜드인 메리어트 계열의 포포인츠바이쉐라톤이란 점에서 경재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로 G밸리에 인접하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역이 인접해있다"고 말했다.

호텔 매입 이후에는 기존 호텔 운영사인 와이씨앤티에서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호텔을 운영할 방침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4월 대우증권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에 편입됐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은 물론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자산, 헤지펀드 등 운용에 특화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를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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