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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기아, '신형니로' 세계최초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종합)

등록 2021.11.25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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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니로와 니로 EV를 살펴보고 있다. 2021.11.25. 20hwan@newsis.com

[고양=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기아의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디 올 뉴 기아 니로'가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공동체·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송 사장에 따르면 기아는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2040년까지 전 생산시설을 친환경 전력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국내에는 광주와 화성 출고센터 태양열 생산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용한 배터리를 반값에 공급하는 '리퍼비시 서비스'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차량에 사용되는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한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탄소는 갯벌복원 등 블루카본 활동을 통해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디 올 뉴 기아 니로'…"1분기 하이브리드·상반기 전기차 출시"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내년 1분기(1~3월)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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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2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 2021.11.25. 20hwan@newsis.com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의 조화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또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니로는 친환경 CMF(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 적용을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를 주제로 구성한 공간에 HEV 모델과 EV 모델을 전시하는 동시에 니로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공간 '기아로의 여정'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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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2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 2021.11.25. 20hwan@newsis.com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은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을 통해 새로운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랜드관 내부에서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이동(Movement)을 콘셉으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6k 미디어 아트 프로젝션 영상에 담아 3면의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통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이 담긴 공간 '기아의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간은 ▲스마트 시티 전시물 ▲EV6 존 ▲위드 레이 존 ▲키즈 존으로 구성됐다.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스마트 시티 전시물을 통해서는 로봇암 2개가 하나의 차체 '로워 바디'에 목적별로 다른 다양한 '어퍼 바디'를 결합시키는 퍼포먼스를, 여러 가지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영상과 함께 보여줘 미래 도시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EV6 존에는 EV6 일반 모델을 비롯 GT-라인과 GT 모델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EV6 가상현실(VR)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EV6의 주요 성능을 체험하며 레이싱을 해볼 수 있게 했고, 초고속 충전 E-pit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경험도 제공한다.

위드 레이 존은 1인승 밴과 5인승 풀플랫 모델을 꽃집, 카페, 1인 스튜디오, 캠핑, 피크닉, 영화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키즈 존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리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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