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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공군 대북제재위반 추정 선박간 거래 24건 확인

등록 2021.11.26 0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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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중순 이후…"요주의 선박"은 118척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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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외무성이 방위성으로부터 입수해 7일 공개한 불법환적 의심 북한 선박 천마산호와 국적 불명의 '명파5' 모습. (출처=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2020.02.0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캐나다는 지난 달 중순 이후 대북 제재를 위반해 이뤄진 선박대 선박간 화물 이송 사례 24건과 100척이 넘는 "요주의 선박(vessel of interest)"을 발견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24일 밝힌 것으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NK NEWS)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MCS 위니펙 프리기트함과 CP-140 오로라 정찰기 등 캐나다 해군과 공군 자산이 현재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유엔의 단속협조팀(ECC) 소속으로 북한의 석탄, 석유 및 기타 제재 금지품목 거래를 단속하고 있다.

캐나다 국방부는 HMCS 위니펙 함정과 선원 250여명이 지난 10월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이래 3만노트 이상을 운항했으며 "요주의 선박" 23척을 발견했다면서 그러나 이 요주의 선박들이 선박 대 선박간 화물 이송 등 불법활동에 가담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공군기는 17차례 출격해 175시간 동안 정찰활동을 폈으며 요주의 선박 118척과 24건의 선박 대 선박 화물이송 의심 사례를 발견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밝혔다.

캐나다 공군 정찰기는 불법적인 선박간 화물이송이 많은 닝보-저우산 지역에서 340노트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 기지에서 출격한다.

캐나다는 중국의 에너지난과 함께 북한의 대중 석탄 수출이 늘어났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지난달 해군 함정과 공군 정찰기를 파견했었다.

지난 9월 영국의 HMS 리치몬드 전함도 "여러 국적의 다수 선박"들이 동중국해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을 확인했었다.

유엔단속협조팀(ECC)의 활동은 정보 확인이 주목적이며 불법 화물이송을 차단하기 위해 직접 개입하지는 않는다.

불법적인 선박간 화물이송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는 주 수단이지만 유엔의 대북전문가 패널은 최근 석탄을 포함한 금수품목이 북한의 엄격한 국경통제로 인해 예전에 비해 "대폭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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