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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돌연변이 32개' 새 변이 발견…WHO, 긴급회의 소집

등록 2021.11.26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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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염성 강하고 백신·치료 무력화 가능성
WHO, 관심종 또는 우려종 선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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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전문가인 마리아 판케르호버 코로나19 긴급대응팀 기술책임자가 지난 3월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특별회의를 소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WHO는 25일(현지시간) 긴급 브리핑을 통해 'B.1.1.529' 변이를 '우려 변이'로 선언할 지 여부에 대해 26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선 전염성과 중증화 위험도와 함께 방역 규제 조치나 검사, 치료법 또는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 발견된 새 변이다. 그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 지난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남아공과 홍콩에서도 감염자가 보고됐다.

WHO의 코로나 관련 기술 책임자인 마리아 판케르크호버는 "우리는 아직 이 변이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아는 것은 이 변이가 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많은 변이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행동할 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연구원들은 이 변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이것이 잠재적으로 검사나 치료, 백신에 어떤 영향을 갖게 될지 이해하기 위해 모이고 있다"며 "실무그룹은 B.1.1.529를 '관심종'으로 할지, '우려종'으로 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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