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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역사 수집" 청주시 기록활동가 성과공유회

등록 2021.11.26 0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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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사라져가는 역사 수집" 청주시 기록활동가 성과공유회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3일 오후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1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집중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기관 주도의 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청주의 기록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시민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학생과 직장인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지역아카이브에 대한 이해, 시민 기록활동가의 역할, 지역·마을·공동체 아카이브 방법론, 기록화 방법(구술·인터뷰·수집), 마을 아카이빙 실습 등 집중 과정을 이수했다.

또 가덕면 인차리·내암리, 옥산면 소로리, 내수읍 비중리 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기록을 직접 수집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을 했다.

이들의 성과공유회는 유튜브 채널 '문화도시청주'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는 다음 달 1일까지 청주시기록관(043-201-0755)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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