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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의당과 '공조'는 과잉해석…정치공학적 의미 부여"

등록 2021.11.26 09:58:38수정 2021.11.26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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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당은 철학과 가치 달라…'공조'라 오해하지 말라"
"쌍특검에 머리 맞댄 이유는 절박함에 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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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청년 펜타곤 정책-종합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2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와의 협력은 정치공학적인 공조가 아닌 "정의를 위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26일 '오해하거나 왜곡하지 마십시오'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기 다른 철학과 가치가 있다"며 "지금 양당이 머리를 맞대려고 하는 것은 정치공학적인 접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날(25일) 국회에서 정의당과의 협력을 거론하며 첫 과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쌍특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제3지대 공조'를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안 후보는 이에 "저는 원내 네 정당이 모두 역할을 담당하는 '쌍특검'을 제의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흔쾌히 답을 해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행해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 대한 공감이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공정한 특검의 실현을 위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상대에 대한 특검법을 만들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함께 검토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를 위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은 기득권의 정치를 초월하는 것이다. '공조와 연대'라는 정치 공학적 의미부여는 정치적 과잉해석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진실과 정의를 위해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촉구했다. 그 화답을 먼저 심상정 후보가 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이것을 정치적 계산이나 실익으로 폄하하거나 오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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