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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예타 통과

등록 2021.11.26 10:04:10수정 2021.11.26 1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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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6년까지 총 6915억 투입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안정적인 자동화항만 도입과 관련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화물운송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는 '전 영역 자동화항만'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항만자동화 테스트배드 구축 사업'을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6915억원을 투입해 자동화 안벽크레인(Container Crane) 11대, 자동 이송장비(Lift-Automated Guided Vehicle) 44대, 자동 야드크레인(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Crane) 32대 등 자동화 하역장비를 국내 기술 중심으로 도입하고 운영건물, 포장, 통신 등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하는 것이다.

김창균 해수부 항만국장은 "앞으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관련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해상물류 스마트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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