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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가정 방문 산후관리 돕는 '건강관리사 인증' 확대

등록 2021.11.26 1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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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인원 작년보다 2배 늘려 60명으로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1.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1.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출산 가정에 방문해 산후관리를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초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역량강화 인증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찾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위생·영양관리,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구는 올해 교육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60명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산후우울증 이해와 예방, 반려견·반려묘가 있는 가정의 신생아 관리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출석 100%, 평가시험 점수 60점 이상이면 교육 인증서가 발급된다. 교육 수료자에는 일정액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혜정 서초구 건강관리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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