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21회 정보통신기술대전 구경 오세요"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 작품 등 전시·성과 공유

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 과제도 전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주관 '제21회 정보통신기술대전'이 25~26일 이틀간 대학 내 동백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졸업예정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28개 졸업작품을 전시하고 후배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전시하고 소개함으로써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5일 개막식에는 이호영 총장과 어윤 공과대학장(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정보통신공학과 교수·학생 등이 참석했다.

어윤 공과대학장은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학생들과 제자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들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정보통신기술대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축사에서 "정보통신공학과는 1998년 학과 설립 이래 지금까지 첨단분야를 선도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 작품은 자기주도적 탐구 의욕을 가진 도전적, 창의적, 미래 지향적 학생의 산실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결실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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