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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산업도시와 상생포럼…탄소중립 공동선언

등록 2021.11.26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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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26일 광양·포항·당진·3개 제철사, 기후변화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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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25~26일 당진시청서 3개 철강 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 등이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제2회 철강 산업도시 상생 포럼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당진과 포항 등 철강 산업도시와 탄소 중립·온실가스 감축 등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시와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25~26일 당진시청서 3개 철강 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 등 제철소와 함께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제2회 철강 산업도시 상생 포럼을 가졌다.

포럼은 환영사와 축사 등을 최소화하고 환경부·광양시·당진시·포항시·3개 제철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동 협력을 담은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에 이어 뜻깊은 실행을 위한 참여형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3개 지자체장과 제철소장이 참여한 '제철 산업도시의 탄소 중립 실행'을 위한 1시간여의 토크쇼와 참석자 각자의 역할과 비전 제시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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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25~26일 당진시청서 3개 철강 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가 현안을 논의하는 토크쇼를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토크쇼에서 "중앙정부의 탄소 중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산업·경제 분야·현안 등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탄소 중립을 실천하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3분의 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전환을 위해 제철소는 수소환원제철로 신속히 변환해야 하며,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의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및 국내외 동향 발표', 당진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철강 산업의 탄소 중립 추진현황과 과제', 현대제철의 'ESG 경영 추진 및 환경개선 현황' 등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당진시 현대제철소를 방문해 원료부두 밀폐화 시설 등을 견학하고 고로 브리더 개선사항과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을 위한 원료부두 밀폐화 시설의 접목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순천대 박상숙 교수는 "철강 산업도시 상생 포럼에서 보여준 지자체·중앙정부·제철소의 노력은 탄소 중립 2050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관 산학으로 구성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방정부와 민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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