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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아티스트·직원 참여한 콘텐츠 선봬…"새로운 기업 캠페인"

등록 2021.11.26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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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물론 메타버스까지 확장

소비자들과 입체적 소통 강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Let’s Draw DL!' 영상 캡쳐 화면. (사진=DL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Let’s Draw DL!' 영상 캡쳐 화면. (사진=DL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DL그룹이 국내외 아티스트는 물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새로운 기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DL그룹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형식의 기업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DL이 뭐지?'라는 아이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스케치북에서 튀어나온 듯한 오브제들이 뛰노는 19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기존 기업 광고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 영상은 공개 1주일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는데 실제 영상에 쓰인 소재들은 DL그룹에 근무하는 다양한 세대의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직접 그렸다.

DL그룹은 서울 돈의문 D타워 사옥 로비에 유튜브 영상 속 작품들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돈의문 D타워 로비에 마련된 DL 로고 캠페인 전시 공간. (사진=DL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돈의문 D타워 로비에 마련된 DL 로고 캠페인 전시 공간. (사진=DL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을 비롯해 누구나 물리적 제약 없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상 공간인 메타버스에도 갤러리를 오픈했다.

지난달에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건설, 화학, 에너지 등 다소 무게감이 있는 사업 분야를 아티스트들의 자신만의 화법으로 재해석해 친근하고, 위트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표현했다.

DL의 브랜드 관계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다. 기업 브랜딩도 마찬가지"라며 "기업이 주체가 아닌 다양한 세대, 분야의 목소리와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 기업 브랜딩의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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