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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단 이사장에 문해남 前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취임

등록 2021.11.26 14:07:19수정 2021.11.26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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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물류본부장, 인천해양항만청장 등 역임

해양재단 이사장에 문해남 前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취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양재단은 제6대 이사장에 문해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해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문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관리비서관, 해수부 해운물류본부장,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및 항공안전정책관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해양행정분야 전문가다.

해양재단은 "문 이사장은 탁월한 분석력과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재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재단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본재산 등 재정을 확충해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전국민 해양교육 문화사업의 혁신적 추진과 실력 있는 해양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양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우예종 대한해운 사외이사,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한국해양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민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그동안 독도 탐방, 해양사진대전 등 국민들의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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