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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충격패 딛고 번리전서 3경기 골 침묵 깰까

등록 2021.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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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오후 11시 번리 원정 경기

손흥민 번리 킬러…'푸스카스상' 받은 60m 질주 원더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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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흥민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충격패를 당했다. (캡처=토트넘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3경기 골 침묵을 깨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반등을 이끌까.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022시즌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달 초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공식전 3경기에서 무패(2승1무)를 달렸던 토트넘은 26일 무라(슬로베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

주말 정규리그를 대비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히는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후반 9분 델리 알리 대신 교체로 나와 번뜩이는 돌파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엔 실패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콘퍼런스리그 조 1위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이 불발됐다. 최종전을 남기고 조 2위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당장 번리 원정을 앞둔 토트넘은 리그에서 무패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콘테 감독이 오고 리그에선 2경기째 패배가 없다. 1승1무다.

현재 리그 7위(승점 19)인 토트넘은 번리를 시작으로 브렌트포드(12월3일), 노리치시티(12월5일) 등 하위권 팀들과 대결이 이어진다. 상위권 도약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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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흥민의 번리전 슈퍼골 장면. (캡처=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최근 3경기째 침묵 중인 손흥민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좋은 추억이 많다.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은 70m 원더골이 번리전에서 나왔다.

2019년 12월 2019~2020시즌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진영부터 약 70m를 혼자 질주해 상대 수비수 여러 명을 따돌리고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번리전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2020~2021시즌에는 6라운드 번리 원정에선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었고, 26라운드 홈 경기에선 도움 2개로 4-0 대승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4골(1도움) 콘퍼런스리그 1골(1도움)로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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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하지만 지난달 8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 득점 이후 약 한 달 넘게 침묵하고 있다.

번리는 이번 시즌 강등권인 18위(승점 9)에 처져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무패(1승3무)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주중 콘퍼런스리그로 체력 안배가 우려되는 토트넘에 방심은 금물이다.

토트넘과는 이번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서 만나 토트넘이 모우라의 결승골로 1-0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나와 20여 분을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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