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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들, 독거노인 이불 세탁 서비스 '노원구청장 감사장'

등록 2021.11.26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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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세탁물, 혼자서는 힘들 텐데"…'수혜자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서울=뉴시스] 삼육대 김일목(왼쪽부터) 총장, 드림세탁팀 김예동 팀장, 조소현 팀원,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김일목(왼쪽부터) 총장, 드림세탁팀 김예동 팀장, 조소현 팀원,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재학생들이 노원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로 선정, 노원구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삼육대 학생들은 '드림세탁팀'이라는 팀명으로 노원구 지역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이불 세탁과 냉방 기구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해 총 2학기 동안 활동했다.

드림세탁팀을 이끈 경영정보학과 3학년 김예동 팀장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혼자 생활하시는 친할머니께 필요한 것을 여쭤보니 베개 커버를 바꿔달라고 하셨다"며 "혼자 사시는 분들은 대형 세탁물을 빨고 너는 과정이 번거로울 거라는 생각에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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