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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외국인 보유 토지 13.6㎢…전년 比 0.9%↑

등록 2021.11.28 11:00:03수정 2021.11.28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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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지가 3651억원, 26억원 올라

외국인 계속보유, 상속·증여 대부분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 토지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충북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는 1364만9000㎡(13.6㎢)로 전 국토면적(10만413㎢)의 0.01% 수준이다.

공시지가는 365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353만3000㎡(3625억원) 보다 보유 면적은 11만6000㎡(0.9%), 공시지가는 26억 원(0.7%) 늘었다.

2019년 외국인 소유 토지는 1272만4000㎡였다. 지난해 80만9000㎡(6.4%) 늘었다.

토지 취득 사유는 내국인이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가 외국인(외국 법인 포함)으로 국적을 변경한 후 계속 보유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내국인이 외국인 자녀 등에게 상속, 증여한 경우도 있다.

충북은 전국 시·도 중 경기(46.6㎢), 전남(38.9㎢), 경북(35.5㎢), 강원(23.8㎢), 제주(21.7㎢), 충남(21.3㎢), 경남(19.3㎢)에 이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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