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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B국민은행, 하나원큐에 완승…하나원큐 5연패

등록 2021.11.28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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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이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8일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93-85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아산 우리은행에 72-74로 석패해 개막 9연승을 마감한 KB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0승(1패) 고지를 선점했다. 공동 2위 인천 신한은행, 우리은행(이상 7승 3패)과의 격차는 2.5경기로 벌렸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10패를 기록, 공동 5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KB국민은행의 '기둥' 박지수는 경기 초반부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14분59초만 뛰었음에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강이슬 또한 4쿼터 내내 코트에 나서지 않았지만, 3점포 3방을 포함해 15득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하나원큐에서는 고아라가 30득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이 완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이외에 이하은이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강이슬이 1쿼터에만 3점포 3방을 포함해 13점을 몰아치면서 34-18로 크게 앞섰다.

2쿼터 초반 엄서이, 김소담의 골밑슛과 심성영의 3점포로 점수차를 더욱 벌린 KB국민은행은 박지수의 2점슛과 자유투로 20점차(45-25) 리드를 잡았다. 박지수는 3점 플레이까지 성공시켜 KB국민은행에 50-25 리드를 선사했다.

56-29로 전반을 마친 KB국민은행은 3쿼터 중반 엄서이의 3점포와 박은하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68-33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KB국민은행은 박지수와 강이슬을 모두 빼고 백업 선수를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4쿼터 내내 벤치를 지키는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KB국민은행은 4쿼터에 26점을 내주고 11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승리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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