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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민물 수산물 식품개발 연구센터 건립

등록 2021.11.29 08: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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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21.11.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21.11.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물 수산물 전문 식품개발 기관 설치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29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회의실에서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수산자원연구원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 규모, 주요기능, 장비구축, 타당성 분석 등에 대한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것을 반영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 기관은 새로운 민물 수산물 관련 식품 연구·개발로 이 분야 소비를 확산시키고 어업경영 안정과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 기관 건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해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에 국비 25억원이 반영됐다.

이 기관은 경북 의성군 비안면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내에 설치되며 대지 2400㎡, 연면적 1320㎡(2동)에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완공예정이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가 다양한 식품 연구와 개발, 상품화와 수산식품 전문인력 양성,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내수면 산업을 활성화하는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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