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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탄생 비하인드…정정훈 촬영감독과 협업

등록 2021.11.29 10:16:09수정 2021.11.29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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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 2021.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1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비하인드 스틸과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속편에 앞서 다른 영화를 먼저 해야 한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안겨주는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 기회가 왔는데, 절대 놓칠 수 없었다"라며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런던을 사랑하고, 1960년대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감정에는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존재한다. 런던은 잔혹한 만큼 아름다울 수도 있는 도시다"라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배경인 소호가 화려함 뒤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숨겨져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서울=뉴시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 2021.11.29. [email protected]


그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소호의 밤거리를 거닐었다. 걷다 보면 이 건물은 무엇에 쓰였던 걸까 생각하게 되고 과거의 메아리를 느끼게 된다"라며 독특한 스토리의 탄생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올드보이', '스토커'의 정정훈 촬영감독과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의 촬영감독이 그의 시각으로 런던에 처음 오게 된 캐릭터의 스토리를 찍는다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 정정훈 감독의 시각이 늘 궁금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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