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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2021 불꽃문학상'에 진창윤 시인 선정

등록 2021.11.29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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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가의 눈' 수상자로 김명국 시인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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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1 불꽃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창윤 시인 모습·'달 칼라 현상소(여우난골)' 표지.(사진=전북작가회의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작가회의는 '2021 불꽃문학상' 및 '작가의 눈 작품상' 수상자로 진창윤·김명국 시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작가회의가 2006년 제정한 불꽃문학상은 문인들이 어둠과 혹한 속에서 빛을 발하는 불꽃처럼 뜨거운 정신으로 문학의 길을 밝혀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불꽃문학상은 올해 작품집을 출간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당초 300만원이었던 상금은 지난해부터 500만원으로 상향됐다.

심사위원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불꽃문학상 수상작으로 진 시인의 '달 칼라 현상소(여우난골)'을 꼽았다.

심사위는 심사평을 통해 "등단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진 시인의 시들은 오랜 시간 벼려 온 칼처럼 빛났다"며 "이미 화가로 입지를 다진 그가 골방에서 목판을 새기듯 글을 썼고, 섬세하게 날카롭게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으로 가는 길을 찾아냈다"고 평가했다.

진 시인은 군산에서 태어나 우석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인이자 화가로 아홉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작가의 눈 작품상은 김 시인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상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전북작가회의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2011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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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작가의 눈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명국 시인 모습·제27호 작가의 눈 표지.(사진=전북작가회의 제공)

올해 심사는 지난해 간행된 27호에 실린 전북작가회의 회원들의 작품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김 시인은 '동구간' 외 1편의 시를 기고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는 "농경문화를 밑그림 삼은 그의 언어미학은 작금의 문학적 상황과는 별개로 되레 유연하고 당당했다"라며 "김명국의 문학은 앞으로도 시대와 역사의 맥박이 사람의 진솔한 행위라는 점을 눈부시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인은 고창에서 태어나 199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상식은 전북작가회의 정기총회가 열리는 내년 초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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