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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서 공정관광 운영

등록 2021.11.29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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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2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학동 일원에서 '전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2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학동 일원에서 '전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거주민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는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서학동의 예술마을에서 운영한다.

전주시는 12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학동 일원에서 '전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관광은 거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시는 공정관광 대상지를 한옥마을의 외연이 확장되는 서학동 예술마을을 대상지로 꼽았다.

앞으로 공정관광은 1부인 서학동 골목길 역사산책과 2부인 서학동 실시간 동시판매(라이브 커머스)로 꾸며진다. 서학동 골목길 역사산책은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전주천 남천교를 출발점으로 전주교대 한글광장과 초록바위, 싸전다리, 서학동 예술마을 등을 돌아보는 60분 코스로 진행된다.

서학동 동시판매는 서학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에서 추진된다. 서학동에 입점해있는 공방 및 상점의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시는 1회당 10명의 공정관광 참가자를 모집하며,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 11번가와 쿠팡, 네이버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모색하는 공정관광은 현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다"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주형 공정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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