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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여의도 집회 참가자 출석 요구...양경수는 시청앞 집회 참석

등록 2021.11.29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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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노총, 27일 주최측 추산 2만명 참여 집회
서울시, '참가자 전원'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불법시위수사본부가 수사중인 건과 병합 예정
'집유 석방' 양경수, 28일 시청앞 신고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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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총궐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11.27.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시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벌인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참가자 전원을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주요 참가자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진행한 집회의 참가자 전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서울시와 경찰은 공공운수노조가 신고한 집회 인원이 499명을 초과하면서 총궐기를 불허, 집회 금지를 통고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이날 중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불법시위수사본부가 동일한 집회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는데, 해당 건과 병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이 고발됐지만 주요 참가자를 위주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채증 자료로 확인된 참가자들 일부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이 참여하는 '판을 뒤집자! 세상을 바꾸자!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공공운수노조 총궐기'를 열었다.

경찰은 당시 130여개 부대, 8000여명 경력을 투입해 도심권과 여의도권 등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했다. 차량 우회 등 교통 통제도 실시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다음 날인 28일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수백명이 참여하는 청년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방역수칙에 맞춰 499명이 모이겠다고 신고했던 집회로 양경수 위원장도 참여해 직접 연단에 올랐다. 양 위원장은 도심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지난 25일 석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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