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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초격차기업 5개 키워야…朴·DJ 잇는 미래대통령"

등록 2021.11.29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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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학·외교, 경제·안보가 한몸인 시대"
"中, 美 앞서기 시작…만만찮은 싸움"
"디스플레이·원전·AI 등 초격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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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중 패권 전쟁 중, 대한민국의 전략은? - 과학기술패권국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29일 "대한민국이 '초격차' 과학기술 분야를 5개 확보하면 삼성전자 급의 회사를 5개 보유할 수 있고, G5 세계 경제 5대 강국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분야를 공약 제1호로 걸었다"고 '과학기술 후보'라는 차별화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중 패권 전쟁 중 대한민국의 전략은? 과학기술패권국가' 토론회 축사를 통해 "지금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과학과 외교, 경제와 안보가 한몸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과학기술은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80~90년대 20년간 먹거리 기반을 만들었고, 그를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벤처와 인터넷을 통해 2000~10년대 20년간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을 평가하며 "다음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를 제공해줘야 되는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 시진핑 주석이 강조하는 중국몽 핵심은 과학기술 중국몽"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은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을 앞서기 시작했고,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미국이 해내지 못했던 달 뒷면 착륙이나 화성 탐사, 내년에 쏘아올릴 천궁 우주정거장, 블록체인 관련 특허 최다 보유 등 (미중간 패권경쟁은)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참조가 된다"며 "1위 그룹에 속해 있지만 아직 초격차 수준까지는 가지 않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원자력산업, 수소산업과 콘텐츠산업, AI 반도체 분야 등이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 분야"라고 유망 업종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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