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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충격에 증시 출렁…국채금리 일제히 상승

등록 2021.11.29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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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기물 국고채 2%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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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신화/뉴시스]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상가 술집 앞에 시민들이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현지 관리는 오미크론 변이로 세계 각국이 내린 남아공 여행 금지 조처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1.11.29.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등장에 국내 주식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국고채 금리는 전일(1.863%) 대비 0.022%포인트 오른 1.885%로 집계됐다. 5년 국고채 금리도 2.084%로 전일(2.050%)대비 0.034%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공포로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그보다 작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중 2900선이 붕괴되는 등 그동안 보여왔던 박스권 장세보다 큰 폭 출렁이는 가운데 국고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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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년 국고채 금리는 1.306%로 전일(1.288%)대비 0.018%포인트, 2년 국고채 금리는 1.731%로 1.790% 대비 0.041%포인트 증가했다.

장기물 금리는 전일에 이어 2%대를 이어가고 있다.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각각 2.293%, 2.331%로 0.038%포인트, 0.031%포인트 상승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유럽과 아시아 지역, 북미까지 확산이 불가피할 것 같다. 전파력이나 백신 무력화 여부 증상 등이 확인되는 2주 간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 같다"며 "돌파 감염 위험이 높다면 새롤운 백신 개발에 3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금리 추세 전환 가능성에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위기상황에 대비한 리스크 헤지는 비싸더라도 미리 해두는 것이 안전을 도모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금리가 고점과 비교하면 낮다고는 하지만 절대 수준은 여전히 높기 떄문에 헤지 비용이 비싸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부동산 가격 안정과 에너지 공급 우위 전환, 오미크론 변이 추이를 같이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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