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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5000만원 넘는 중고차, 온라인 판매 증가"

등록 2021.11.29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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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5000만원 넘는 중고차, 온라인 판매 증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엔카닷컴은 매년 ‘엔카홈서비스’를 통한 고가 중고차의 비대면 구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2019~2021년 엔카홈서비스로 판매된 차량을 금액대별로 확인한 결과, 5000만원 이상 고가 모델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엔카홈서비스 판매 차량의 평균 가격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업계 최장 기간인 7일간 충분히 체험하고 구매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중고차 비대면 서비스다.

엔카홈서비스의 2500~5000만원 미만 차량 판매 비중은 2019년 15.1%에서 2021년 24.8%로 증가했다. 반면 2019년 대부분을 차지했던 2500만원 미만 차량 판매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가에 속하는 5000만원 이상 모델들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5000만원 이상 차량 판매 비중은 2019년 전체 0.4%에서 2021년에는 2.6%로 증가했다. 포르쉐, BMW 등 차량 가격이 1억원이 넘는 엔카홈서비스 판매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의 다양한 매물들을 확보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힘쓴 결과가 고가 차량 비대면 판매 증가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홈서비스는 중고차 시장을 대표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꾸준한 매물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카홈서비스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뢰’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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