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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 용지,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키로

등록 2021.11.30 07: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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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의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키로 했다.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의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키로 했다.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일반분양되는 주거용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에 대해 당초 지역제한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분양하려던 것을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부동산 시장 및 인구 동향, 투기 가능성, 유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은 12월 초 단독주택용지 ‘10-1BL’ 152필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분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 용지는 약 1413필지이며, 이 중 이주자 택지 등 우선공급 903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510필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일반분양되는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용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함으로써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글로벌 첨단 미래도시 에코델타시티에서 누릴 혜택이 부산시민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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