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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실점 빌미…페네르바체, 괴즈테페와 1-1 무승부

등록 2021.11.30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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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3점…팀 내 3번째로 낮은 점수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가운데 팀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의 구르셀 악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괴즈테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무패(1승2무)인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승점 24)에 자리했다.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승점 36)와는 승점 12점 차다.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지난 8월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퇴장으로 결장한 10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날 김민재는 메수트 외질과 함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메수트 외질.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메수트 외질.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김민재의 향한 외질의 패스를 상대 공격수인 아디스 야호비치가 가로챈 뒤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페네르바체는 후반 3분 세르다르 두르손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3점을 받았다.

팀에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필리프 노바크(5.2점), 외질(5.5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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