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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속 한글, 일본에 알린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등록 2021.11.30 0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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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중심가 전광판 한글 영상 게시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글 영상 도쿄 송출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글 영상 도쿄 송출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한글' 영상이 30일부터 한 달간 상영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네 번째 편을 공개한다. 지난 6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영국 런던의 '한식', 10월 태국 방콕의 '한옥' 영상에 이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한글' 영상은 훈민정음해례본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한글의 원리를 담고 있는 헤례본에서 'ㅇㅅㅁ'가 위로 떠오른다. 전 세계에서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상시키는 'ㅇㅅㅁ' 모티브는 '이렇게 신나는 한글을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로 바뀐다.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글 영상 도쿄 송출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글 영상 도쿄 송출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국적 모델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적혀진 카드로 한글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운다. 각자 'ㅇㅅㅁ'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왕, 소리, 설화'를 적어보는 등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이번 한글 영상이 상영되는 곳은 도쿄에서도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부야로, 연말까지 한 달간 상영된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는 이번 도쿄 한글 광고 이후 마지막 5번째 시리즈만 남겨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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