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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에 눈 치울 장비 6대 대기중"…제주 제설대책 가동

등록 2021.11.30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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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제설차./뉴시스

제주시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제설차./뉴시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12월1일부터 제설대책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제설대책 사전 대비 기간인 지난 10월 15일부터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한 데 이어 산지와 중산간 지역 지방도의 경사로와 응달진 곳에 모래주머니를 쌓아두는 작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제주시 노형동과 조천읍 교래리에 제설 전진기지 3개소를 운영해 도로제설 작업 시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최적의 도로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근시간 이후 중산간에 위치한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등에서의 폭설 및 결빙 시 현장 제설작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용 민간장비 6대를 임차해 동·서부 각 3대씩 노선별로 고정 배차해 운영한다.

이창민 도시건설국장은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대중교통 이용과 월동 장구 장착 운행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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