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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투자기업 매칭…'소셜디자인 데모데이' 열려

등록 2021.11.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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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한국디자인진흥원 개최

우수기업 발표·투자상담회 진행

(포스터=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터=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0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2021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과 투자기업을 매칭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향상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에 선정된 회사 중 10개의 우수기업이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비엔케이투자증권 등 30여개의 투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발표 기업은 디지털 쇼룸을 통해 친환경 패션을 소개하는 '몽세누', 생수 세균 검출 문제를 해결하는 UV 살균기개발업체 '티에이비', 발달장애 아동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물인터넷(IoT) 조끼를 개발한 '돌봄드림' 등이다.

한편 산업부는 2019년부터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디자이너 인력 지원,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을 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134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소셜디자인 데모데이에는 대성창업투자, 와디즈 파트너스 등 6개의 투자사를 초청해 10개사가 기업 피칭을 진행했고, 총 31억4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해결에 집중하면서도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경쟁력을 갖도록 디자인 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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