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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11월 제조업 PMI 50.1 0.9P↑..."3개월 만에 경기확장"

등록 2021.11.30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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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비스업 52.3 0.1P↓...3개월 연속 5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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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1로 전월 49.2에서 0.9 포인트 상승하면서 3개월 만에 경기확대 국면으로 복귀했다.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은 30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력부족에 의한 영향이 완화하고 석탄가격 상승이 일단락하는 동시에 국경절 연휴가 있던 10월보다 노동일수가 많았던 요인이 생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49.6인데 실제로는 이를 0.5 포인트 상회했다.

제조업 PMI는 9월에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작년 2월 이래 1년7개월 만에 하회한데 이어 10월 다시 낙폭을 확대, 코로나19 충격에서 급속히 회복한 중국 경제 둔화세를 보였다가 11월에는 반등했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그런 기세가 최근 수 개월 사이에 약화했다.

PMI는 제조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신규수주와 생산, 종업원 수 등 항목을 살펴본다. 50을 상회하면 전월보다 경기확대, 50을 하회하면 경기축소를 나타낸다.

생산 지수는 10월 대비 3.6 포인트 상승한 52.0이다. 3개월 만에 50을 넘었다.

신규수주 지수는 49.4로 0.6 포인트 올라 4개월 연속 50을 하회했으나 개선했다. 신규 수출수주 지수와 수입지수 경우 48.5와 48.1로 각각 1.9 포인트, 0.6 포인트 상승했다.

원자재 구매가격 지수와 출하가격 지수는 52.9와 48.9로 10월보다 19.2 포인트, 12.2 포인트 대폭 떨어지면서 코스트 부담을 줄여 개선으로 이어졌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0.2, 중형기업은 51.2로 각각 경기확대에 진입했다. 중소기업 경우 1.0 포인트 개선했으나 48.5에 머물렀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조사기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수요부족을 가장 큰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점에서 경제 하방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11월 서비스업 PMI는 52.3으로 10월 52.4보다 0.1 포인트 나빠졌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응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진 게 영향을 주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1.5인데 실제로는 0.8 포인트나 상회했다.

서비스업 PMI는 9월 경기확대 국면에 돌아왔는데 2개월 연속 전월을 밑돌았지만 그래도 50을 3개월째 넘었다.

건설업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소매, 운수, 숙박, 외식, 부동산, 오락 등은 50를 하회했다.

애널리스트는 서비스 부문이 산발적인 코로나19 재유행에 제조업 부문보다 취약해 향후 수 개월 동안 회복 전망을 흐리게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11월 종합 PMI는 52.2로 10월 50.8에서 1.4 포인트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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