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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권성동에 이준석 만나 잠적 이유 파악하라 했다"(1보)

등록 2021.11.30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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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 잠적과 관련해 "이유를 파악해보고 한번 만나보라고 사무총장에 이야기 했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청주 청원구에 있는 강소기업 클레버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직을 그만둔다고 하면 선대위에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가정적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고 답했다.

이어 이준석 패싱 논란 원인에 대해 "저도 잘 모르겠다. (나는) 후보로서 내 역할을 하는 것 뿐"이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홍준표 의원이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라고 지적한데 대해선 "정치인들이 어떤 의견을 표명하실 때 논평하지 않는다는 게 제 기본 입장"이라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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