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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퇴임…"구미 시장 출마"

등록 2021.11.30 14: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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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내외가 30일 퇴임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1.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퇴임식이 30일 오전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가족, 지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장호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이후 1996년 구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5년째 공복(公僕)의 삶을 살아왔다.

그간 구미시청, 경북도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쳐 2019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김 실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코로나19, 신공항 이전지 결정 등 도정의 고비 때마다 위극 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재임기간 중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등 도정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비 확보에 있어서 지난해 8조원 규모에서 이듬해 9조원대로 대폭 증액되도록 하는 등 도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

기획조정실의 한 직원은 "형님 같은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아왔는데 퇴임을 하신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장호 실장은 "지난 3년 동안 이철우 지사의 변해야 산다는 정신을 몸소 체득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고 자존감을 주는 고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퇴임식에서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도정에 많은 역할을 해와 더욱 아쉬움이 많다, 앞길에 축복이 있기를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부지사 시절 김 실장은 처음 봤는데 경북뿐만 아니라 행안부, 국토부를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능력 있는 간부였다"며 "오늘 퇴임식에 이렇게 많은 직원들과 지인들이 모인 것을 보니 김장호 실장이 인생을 잘 살아 온 것 같다. 항상 정도를 걸으며 지역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남겼다.

김 실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혀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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