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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산지·동해·영서일부 '강풍·풍랑·한파특보' 발효

등록 2021.11.30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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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스키장 개장 첫날인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슬로프가 제설기에서 뿌려지는 인공 눈으로 덮여지고 있다. 2021.11.2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스키장 개장 첫날인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슬로프가 제설기에서 뿌려지는 인공 눈으로 덮여지고 있다. 2021.11.26.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를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강화된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같은 시각 육상에서는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정선 평지, 태백,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9시에는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 철원, 화천,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영동과 산지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시속 35~60㎞(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간풍속은 평지에서 시속 70㎞(초속 20m), 산지에서 시속 110㎞(초속 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60㎞(초속 17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도 시속 35~70㎞(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앞바다에서 1.5~4.0m, 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와 조업에 차질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해 1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강풍으로 인해 더욱 낮아 춥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6도~영하 4도, 산지(대관령·태백) 영하 9도~영하 7도 떨어지겠고 영동에서도 영하 1도~0로 분포해 쌀쌀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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