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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도 우리 이웃"…강서구, '예스존' 사업 진행

등록 2021.11.30 1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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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기관·상점 지정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는 발달장애인이 부정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강서구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는 발달장애인이 부정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강서구 제공) 2021.11.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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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발달장애인이 부정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속으로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기관, 상점인 '예스존'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나눔과 이음'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친화 기관, 상점 '예스존(Yse Zone)'을 적극 발굴했다. 또 예스존 발굴에 함께할 활동가 10명을 모집·양성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참여 기관, 상점 등 40곳을 예스존으로 지정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스존을 관리, 확대해 나가는 한편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느끼는 환경적,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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